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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sight

Day 4 of my diary. I’ve now made it past the 작심삼일(three-day resolution) stage, so I feel a little proud. I think I’m able to keep this up more easily because writing a diary is genuinely something I’m drawn to, not a task or assignment I have to do. Of course, it’s only Day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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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일기 3일차. 오늘 엄마가 집에 와서 청소를 해주셨다. 내가 하는 청소와 엄마가 하는 청소는 정말 다르다. 엄마는 주부 경력이 30년이 넘어서 그런지 살림 요령이 남다르다. 청소도, 요리도. 집이 정말 깨끗해졌다. 공간이 정리되니 마음도 같이 정리되는 느낌이다. 우울감이나 무기력이 조금 씻겨 내려간 것 같은 기분이다. 나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혼자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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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바로 어제,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치유를 받는다는 걸 느꼈다. 정확히 누가 했던 말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글을 쓰는 것은 심리적 치유의 과정”이라고 했던 사람이 있었다. 정말 맞는 말이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긴다. 웹사이트에 ‘일기’라는 코너를 만들어놓고도 정작 일기다운 글을 쓰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요즘에는 살짝 ADHD 같은 증상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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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al Release

어제 저녁, 내 채널에서 즉흥적으로 라이브를 했다. 사실 그날 오전에 댓글을 읽다가, 악플이라고 할 정도로 심한 건 아니었지만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반복적으로 다는 사람 때문에 갑자기 짜증이 치밀었다.평소처럼 그냥 넘기기 싫었다. 그래서 나도 약간 날카롭게 답글을 달았다. 하지만 곧 미안해져서 다시 부드럽게 수정했다. 그런 내가 싫었다. 가끔은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명목 아래 화나 짜증을 억누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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